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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/여행기

시넬의산행기 - (3) 충남의 억새명소 오서산을 가다

15년 10월 9일 아침부터 대전 월드컵경기장 앞은 사람들로 북적북적


지각생 소영님을 기다리다 먼저 출발한 시넬은 표님과 함께 차를 타고 출발했다.

새벽에 비가 내려 걱정했는데 다행히 구름 한 점 없이 맑게 겐 하늘이다.



▲매표소에서 받은 팜플릿


오늘의 산행 코스는

명대계곡자연휴양림 – 월정사 – 오서산 주봉 – 북봉 오서정 – 금자봉 – 명대계곡자연휴양림


준비운동하고 각자 소개하고 출발


▲ 첫 이정표


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니 금방 월정사에 도착하였다.

초반은 아주 쉬운 등산로길이다.


▲월정사 초입에 핀 꽃


조금 숨이 차오른다 싶을 때 마주친 꽃들이 월정사에 도착했음을 알려준다.



오서산과 월정사에 대한 소개를 잠시만 하고 지나가자


오서산은 금북정맥의 최고봉이다.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까마귀와 까치가 많이 살아 오서산이라 불렸으며, 정상에서 보령앞바다를 훤히 볼 수 있어 서해의 등대라고 불리운다.

주능선 2km 가량 억새밭으로 이루어져 억새산행지로도 유명하다.


월정사는 조그마한 암자를 떠올리게 하는 작은 절로 아담하고 소박한 모습이였다.


▲ 월정사앞마당에 널어둔 고추


▲ 말라버린 약수터


▲ 월정사를 돌아 본격적인 산행길로


▲오서산 정상으로


1km 남은 지점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.


▲ 7부 능선 쯤 올라선 조망

단풍이 다 말라서 타버려 아쉬웠다.



▲9부 능선부터 억새가 모습을 드러낸다.


▲정상부 파노라마


랜즈를 갈아끼우다 먼지가 들어가버린거 같다... CCD청소가 시급하다...


▲ 보령시 전경 소개판



▲오늘의 점심


▲이제야 조금씩 구름이



▲눈에 거슬리는 통신탑




정상부에서 정신없이 억새구경하다 이제 금자봉쪽으로 하산

정상부에서 금자봉까지 얼마 걸리지 않은거 같다.

▲금자봉임을 알리는 이정표

▲이제 휴양림 주차장으로


▲ 휴양림으로 도착


간략 트랭글 정보 소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