화장실에서 앉아서 책보기 가장 좋은 책은 5분 이내 읽을 수 있어야 한다.
시넬 화장실에 항상 놓여 있는 강신주의 감정수업은 어느덧 거의 다 읽어간다.
강신주 박사는 팟캐스트를 통해 나는 알게 되었다.
다 상담이라는 코너에서 유머러스한 하지만 정곡을 찌르는 명쾌한 상담으로
한번 들으면 계속 듣게 만들었다.
자연스럽게 강신주박사의 책이 눈에 들어 온 것이다.
이 강신주의 감성수업이라는 책은
48가지 감정에 대해 하나의 문학작품과 그 작가를 설명해주는 형식으로 이루어져있다.
하나의 감정에 대해 스피노자의 철학적인 사유를 제공한다.
올해 책읽기는 한 달에 한권 강신주 철학박사가 이야기하는 감정수업으로 시작하려 한다.
이 책에 나오는 48권 모두 다 읽고 리뷰를 쓴다면 48개월이 걸리겠지…….
우선 새로 사기보다 기존에 내 책장에 꽂혀있는 책부터 다시 읽어 보려 한다.
노르웨이 숲이 그 첫 번째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.
여기 소개 되는 작품들은 최근작들이 아니기에 조금 식상할 수도 있을 거 같다.
하지만 강신주 박사의 감정수업을 읽고 다시 읽어보는 재미도 있을 거 같아서 시작해 보려 한다.
'글 > 리뷰_프리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시넬의 리뷰3 - 세종시 탁구장 탐방 (0) | 2020.10.13 |
---|---|
시넬의 어플 소개 1. 알메모 (0) | 2015.04.13 |
daum에서 도메인메일 (0) | 2015.03.19 |
티스토리 아이패드로 블러그하기 (0) | 2015.03.16 |
시넬의 리뷰 1 - 태양계 연대기를 접하고... (0) | 2015.03.10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