글/詩
누군가를 가르치려면...
seenell
2024. 11. 11. 13:53
누군가를 가르치려면...
이태현
누군가를 가르침을 주기 위해 준비를 하다 보니
내가 배울 때 신경 쓰지 않은 부분들이 더 많다는 것을
이제야 깨닫게 되었다.
어디서부터 어떻게 무엇을 가르칠지 분명하지 않으면
교안이 계속 뱅뱅 돈다.
이 주일째 계속 뱅뱅 돈다는 느낌이다.
무엇을 어떻게 어디부터 할지 정해야지
앞으로 나갈 수 있다는 그 기본을 다시 한번 생각한다.
누군가를 가르친다는 그것에서부터 나도 역시 배워 간다.